라이프스타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름다운 사찰 여행 유네스코 등재된 공주 마곡사(麻谷寺) 산속에 있는 절은 위치만으로도 절경을 자랑하지요. 태화산 허리에 있는 공주 마곡사는 삼국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2018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산사, 산자락에 자리 잡은 절의 아름다움과 문화가 잘 보존되었다 인정을 해준 셈이죠. 그 아름다운 사찰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깊은 산속에 위치한 천년고찰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연중무휴 입장료 없음. 주차 가능 (2곳)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개울 따라 절까지 걸어 올라가는 걸 추천 삼국시대 640년 자장율사가 창건 조선시대 세조가 '영산전'이라는 현판을 내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 산지승원'으로 등재 이름은 들어봤죠. 마곡사(麻谷寺). 마 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았다더라, 스승의 이름에서 따와서 붙였다더라. 이름에 대한.. 더보기 공주 '곰골식당' 가성비와 맛을 동시에 잡은 한식집 공주에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과 메뉴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한식집이 있습니다. 입맛이 없을 때 노릇하게 구운 생선과 달짝지근한 양념을 입혀서 숯불로 구운 제육은 밥도둑이 따로 없죠. 시골집에 온듯한 정겨운 공간이 돋보이는 곰골식당을 소개할게요. 언제 먹어도 좋은 생선구이와 숯불제육 맛집 충남 공주시 봉황산 1길 1-2 매일 11:00 ~ 21:00 매주 월요일 휴무 매장 앞 주차가능 가정집을 개조한 내부와 마당이 있는 외부좌석 참숯제육석쇠와 생선구이가 인기메뉴 공주 하면 밤이 먼저 떠오르잖아요. 조금만 둘어봐도 밤빵, 밤막걸리, 밤파이, 밤라떼. 밤으로 만든 온갖 종류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어요. 그렇다고 밥집이 없을까 싶어 검색을 해보니 교육의 도시답게 학생들을 위한 소박한 한식집이 있더라고요. 공주.. 더보기 공주 유구색동 수국정원에서 꽃길만 걷다가 오세요 6월에서 7월 사이, 작은 꽃잎이 겹쳐서 풍성한 떨기를 만드는 수국을 볼 수 있는 계절이지요.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주수국축제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봅니다. 축제는 끝났지만 7월 16일까지 수국정원을 개방해서 운영 중이니 더 늦기 전에 꽃길 한번 걷다가 오시길 추천해요. 화려하게 펼쳐진 색채향연 유구색동 수국공원 충남 공주시 유구읍 창말길 44 연중무휴, 무료입장 공영주차장 및 유구 농협 주차장이용 유구천 1km 구간의 수국정원을 일컬음 4계절 내내 계절 꽃이 피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장소 인근에 유구 전통시장위치함 초여름은 수국의 계절이잖아요. 제주 여행을 갔을 때 함초롬하게 피어 있는 하늘색 수국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라고요.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수국 때문에 몇 번 차를 세워야 했던 기억이.. 더보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트랙터열차타고 광활한 목장체험 충청도는 이래저래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사람 키 높이의 바퀴를 단 트랙터를 타고 30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목장을 한 바퀴 도는 태신목장도 그중 하나입니다. 방문객들에게 보고, 듣고, 체험을 선사하는 곳이라 아이들과 가기엔 이만한 곳도 없지요! 푸른 초원이 있는 광활한 태신목장 충남 예산군 고덕면 상몽 2길 231 매일 10:00 ~ 18:00 (동절기 17:00) 성인 11,000원 /소인 8,000원 (주말 +1,000원) 국내 1호 체험목장 인증받은 곳 1차: 한우, 육우 사육. 2차: 유가공식품 생산. 3차: 체험휴양산업 30분 단위로 운영 중이 트랙터 무료이용가능(목장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코스) 예산에 터를 두고 있지만 당진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근처에 간 김에 저도 가봤어요. 여름은 덥지만.. 더보기 당진 동네책방 여행기 '오래된 미래' 면천읍성 안에 꼭 들려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시내에 있는 대형서점은 부담스럽고 전자책은 감성이 없어서 내키지 않은 딱 그런 사람들을 위한 동네책방이 있거든요. 고즈넉한 읍성 안 마을에 자전거포였던 60년 된 낡은 건물을 잘 고치고 다듬어서 만든 책방 '오래된 미래'입니다. 지역문화의 가치까지 전달하는 동네책방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동문 1길 6 매일 11:00 ~ 18:30 매주 월요일 휴무 면천읍성 안 동네책방이자 소통의 공간 환경운동가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쓴 책제목 '오래된 미래'에서 따옴 언제부턴가 여행지를 잡으면 우선으로 동네책방을 찾아봅니다. 대형서점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하고 선명한 매력이 있거든요. 다른 사람의 취향이 담긴 책을 찬찬히 둘러보는 것도 좋고 그동안 몰랐던 세계를 알아.. 더보기 당진 면천읍성 - 힐링의 성지 느릿느릿한 도보여행지 당진의 면천읍성은 번듯한 성곽이나 예스러운 초가집이 남아 있는 건 아닙니다. 대신 쓸모를 다한 건물에 감성을 덧붙여 만든 미술관, 오래된 서점, 정겨운 카페가 있지요. 벚꽃이 지면 연꽃이 피는 산책로가 있고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 두 그루는 객사옆에 든든하게 서있고요.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콩국수는 이곳의 명물이지요. 느릿느릿 걷는 힐링여행지로 이만한 곳도 없습니다. 힐링여행지 면천읍성 한 바퀴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930-1 공영주차장 있음(면천읍성 남문 앞 부지) 콩국수는 면천의 대표음식 📌 마을 8곳을 둘러보는 스탬프투어 추천 📌객사 앞 은행나무나 골정지 나무의자에서 쉬다 오는 걸 추천해요! 당진의 면천읍성은 700여 년 전 조선 세종 때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성입니다. 당시 .. 더보기 미국여행 온 듯한 초대형 해변카페 당진 '로드 1950' 요즘 카페는 입으로만 즐거우면 안 되죠. 당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손꼽히는 '로드 1950'은 서해바다뷰를 자랑하는 초대형카페입니다. 이국적인 소품과 인테리어로 sns에서는 사진맛집으로 유명하죠. 특히 해질 때 맞춰서 가면 해변에 앉아 붉은 노을을 보는 듯한 착각을 일게 하니 시간 맞춰 가보길 추천해요. 서해바다뷰 오션카페 로드 1950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로 170 매일 09:30 ~ 21:30 야외공간 소형견 입장가능(10kg 미만) 주말 야외 버스킹 무대운영 1~3층 규모의 본관, 야외 좌석, 운동장 매장 외부에서 수시로 플리마켓 운영 서해에서는 푸른 바다를 볼 수는 없죠. 하얗게 물보라를 일으키는 파도와 모래해변도 없습니다. 대신 밀물과 썰물이 만들어내는 갯벌이 있고 타는듯한 노을을 볼.. 더보기 간월암(看月庵) 손바닥만한 바위섬위의 암자 '달을 보다'라는 뜻의 간월암(看月庵)은 간월도에 있는 조그만 암자입니다. 겨우 절하나 들어갈 정도로 작은 섬이라 섬자체가 절인 셈이죠. 게다가 밀물 때는 물이 차서 바다 위에 떠있는 절이라 들어갈 방법도 없지요. 물때를 잘 맞춰서 찾아가야 하는 바위섬 위의 작은 암자, 고려말에 무학대사가 달을 보며 깨우쳤다고 하여 붙여진 간월암을 소개해볼게요. 🌙 달을 보고 노는 간월암(看月庵) 충북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1길 119-29 📌물때 시간 홈페이지에서 '입도 불가 시간' 확인 조선초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절 주차장에서 걸으면 2,3분이면 충분합니다. 간월도가 섬이던 시절에는 배를 타고 들어 갔지만 지금은 걸어서도 닿는 거리에 있지요. 절이며 성당이며 교회며, 일부러 찾아다니지는 않습니다. 믿는 종교..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