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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실무

생산방식의 구분 - 임가공과 완사입차이 의류회사에서 옷을 생산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생산의 주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구분하며 원가와 밀접하게 연결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대부분의 브랜드가 하나의 생산방식을 고집하지 않으며 본사의 여건에 따라 혼재해서 사용한다. 1. 임가공 - 옷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원자재, 부자재를 본사에서 납품한다. 생산처는 순수하게 옷을 만드는 역할만 한다. - 장점 : 본사가 모든 비용을 결정하므로 원가 절감 가능하다. - 단점 : 원자재 발주, 부자재발주, 생산처 핸들링 및 납기체크등 본사 업무량이 많아진다. 예를 들어, 생산처에 납품한 원단상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본사에서 직접 원단처에 클레임을 치고 생산처와 다시 조율을 해야 한다. 또 작업 중 자재가 부족할 경우 추가 발주를 하거나 원.. 더보기
다이마루 원단종류 - 더블실켓, 싱글, 쭈리원단등 둥근 환편기계에서 짜는 다이마루 원단의 종류를 자세히 정리하자. 일반적인 티셔츠원단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캐주얼브랜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원단이라 사진과 함께 세부적으로 나눠 본다. 카드사와 코마사 구분 면사에는 카드사와 코마사 두 가지 실이 대표적인데 면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기계이름이다. 목화솜을 보면 씨앗이나 부스러기가 붙어있기 때문에 제일 먼저 거치는 공정이 카드(card)이고 이때 제거되지 못한 잔털이나 불순물을 한번더 제거하는 코마(comber) 공정을 거친다. 카드 공정만 한 실을 카드사, 코마공정까지 거친 정제된 실을 코마사라고 한다. 당연히 카드사는 원단의 균일함이 떨어져 거친 느낌이 나고 코마사는 잔털이 적고 깨끗하기 때문에 고급퀄리티로 분류돼 더 비싼 편이다. 보통 원단을 .. 더보기
원단 실번수와 데니아 개념정리 원단의 구분 원단은 크게 직물과 편물로 나눌 수 있다. 직물은 실을 경사와 위사로 교차하는 제직이란 공정을 거쳐 만든 원단이다. 가장 기본적인 평직과 트윌무늬를 내는 능직, 광택감이 도는 주자직을 상원조직이라고 한다. 보통 삼원조직을 변화시키고 소재를 바꿔서 사용한다. 그리고 여기에 무늬를 넣어서 짜는 것을 자카드라고 한다. 편물은 세로방향이나 가로방향으로 루프가 연결되게 짜는 편성 공정을 거쳐 만든 원단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입는 면티셔츠나 맨투맨 그리고 스타킹이나 속옷 같은 것을 만들 때 사용한다. 실번수, 데니아 개념 그럼 '수'와 '데니아'라는 개념을 살펴보자. 면이나 모같이 천연섬유는 고정된 무게에서 나오는 길이를 기준으로 정하고 폴리나 나일론 같은 인조섬유는 일정한 길이에 대한 중량을 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