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드 호텔 양양 인구해변 옆 오션뷰 숙소

브리드호텔은 한화에서 운영하는 숙소입니다. 서핑의 명소로 알려진 인구해변과 죽도해변에 위치한 곳이죠. 콘도만큼 넓은 실내와 호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늑한 침구까지, 맹세코 절대 후회 없는 하룻밤을 만들어줄 숙소입니다. 

 

 

🏨 브리드 호텔 양양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항길 17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공간 : 레이디백, 라이즈업 (스몰/미디엄/라지)

 

금액 20만 원대~ 50만 원대 (요일별 차이) 

전 객실 오션뷰(인구해변) 

 

레이디백 스몰(14평) 1박 25만 원 예약 

조식 미포함, 사우나 헬스 무료 

퀸사이즈 침대 2개, 전기포트, 티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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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여행지가 있을 때 그곳을 가잖아요. 저는 반대로 이 숙소에 묵고 싶어서 양양에 갔습니다. 전에 양양 왔다가 한눈에 반한 숙소라 방이 나오면 꼭 한번 오자 했던 곳이거든요. 상상이상으로 좋았던 브리드호텔 양양리뷰를 해볼게요. 

 

 

▪️ 외관 및 로비

셀프 체크인, 체크아웃

인구해변은 서핑이 유명한 곳이라 민박집과 게스트하우스가 많아요.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큰 건물은 딱 하나 브리드호텔밖에 없지요. 

 

이곳은 셀프 체크인과 체크아웃으로 진행합니다. 핸드폰번호를 누르고 예약내용을 확인하면 객실키가 나와요. 반대로 체크아웃할 때도 카드키를 한 장씩 반납하면 됩니다. 직원분이 옆에 계실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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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백 스몰

이곳의 룸은 크게 3개로 나뉩니다. 레이디백과 라이즈업 그리고 펜트하우스요. 각각 스몰, 미디엄, 라지로 다시 한번 나뉘는데 스몰이라고 해도 4인기준이라 엄청 넓어요. 14평이나 되니까 일반적인 호텔방의 2배는 하는 거죠. 

 

 

 

▪️ 내부 및 침실 

냉장고에 삐져나온 광어회(주문진에서 사온 자연산)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침대가 두 개 보여요. 퀸사이즈라 둘이 누워도 넉넉합니다. 전체적으로 원목으로 맞춘 가구와 무채색의 인테리어 때문에 깔끔하더라고요. 또 천장이 높고 조명을 안쪽으로 넣어서 은은하게 비추니까 눈도 편하고요. 

 

 

거의 쇼파와 한몸이 되어 가는 중

방에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돼요. 리조트처럼 넓어서 답답하지 않으니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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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파 및 테이블 

방이 넓어서 전체적인 가구나 집기가 꽤 커요. 텔레비전도 보이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넷플, 티빙, 웨이브 기타 등등 다 연결되어 있어요. 저 소파에 붙어서 오랜만에 텔레비전을 엄청 봤어요 ㅎㅎ (집에 티브이 없는 사람😂) 

 

 

발뮤다 전기포트,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

갖고 싶지만 못 산 발뮤다 커피포트와 가격이 사악한 뱅앤올룹슨 스피커까지 있다니까요. 물론 한 번도 사용은 못하고 나왔습니다만. 

 

 

 

▪️ 세면대 

3일은 거뜬하게 쓸수 있는 수건

이 낯선 위치의 욕조, 누굴 위한건가

화장대 겸 세면대로 사용하는 테이블이 따로 있어요. 오다가다 손도 씻고 거울이 넓어서 화장할 때 편하더라고요. 

 

 

 

▪️ 화장실 및 샤워실

안쪽으로 화장실과 샤워실이 나눠져 있습니다. 저희는 2층에 있는 사우나를 이용해서 샤워실은 사용 안 했는데 좁은 공간에 딱 필요한 것만 있어요. 침대 옆으로 큰 욕조가 있지만 몇 명이나 사용할까 싶어요. 소품인 거 같기도 하고. 

 

 

 

▪️ 사우나, 스파 

역시 무인으로 운영하는 사우나

브리드 양양의 좋은 점 또 하나는 사우나가 무료예요. 2층에 위치해 있는데 객실키만 있으면 몇 번이고 사용가능합니다. 저녁 7시쯤 갔더니 아무도 없어서 살짝 무서웠습니다. 🥲

 

 

 

▪️ 조식 

1층에 포이푸 매장이 있어요. 조식은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매장에서 따로 결제하면 되더라고요. 보통 샌드위치를 포함한 세트를 많이 먹는데 1인당 18,000원입니다. 호텔이용자에 한해 10% 할인해 준대요. 

저희는 막국수를 먹을 거라 조식은 안 먹었어요! 

 

 

 

▪️ 호텔 앞 산책코스 

인구해변부터 죽도해변까지 걸어서 10분도 안 걸리는데 걷기 쉽게 데크로 연결되어 있어요. 가다 보면 캠핑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죽도봉도 있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동네산책하는 걸로 운동을 대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