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날씨 확인하셨나요? 봄이 오고 있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반드시 최저기온을 같이 확인하셔야 건강을 지킬 수 있어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체감온도가 뚝 떨어지기 때문에 실제 느끼는 온도는 더 낮을 수 있고요. 옷 입기 참 애매한 요즘 기온별 옷차림을 정리해 볼게요. 다음 주는 한낮의 온도가 10도를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트렌치코트 입으셔도 돼요!
4도 이하
- 두꺼운 패딩 / 누빔이된 코트
- 히트텍등 내복 필수
- 목도리, 스카프, 모자등
내복을 벗기에는 추위가 느껴지는 기온입니다. 롱패딩이나 두툼한 아우터가 필요하며 추위를 많이 타는 저 같은 사람이라면 얇은 티를 여러 겹 껴입어야 합니다. 목이 올라오는 폴라나 스카프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그래서 오늘도 목짧은 폴라씨🙄
5도 ~ 9도
- 핸드메이드 코트 / 숏패딩
- 검은 스타킹 / 레깅스 / 목이 긴 양말
- 레이어드 필수인 온도
햇빛은 따뜻하지만 그늘에서는 추운 2월말~3월초 시기라서 레이어드가 필수인 기온입니다. 두툼한 패딩이 부담스럽다면 가디건이나 니트로 레이어드를 하고 코트나 짧은 패딩으로 봄을 만끽해도 돼요! 아직은 검스가 필수인 날씨인 거 아시죠?ㅎ
10도 - 14도
- 울자켓/ 트렌치코트/ 가죽재킷/ 야상
- 청바지/ 면바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갈 때 10도 넘어가면 봄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따뜻하다고 느끼는 때문에 트렌치코트나 가죽재킷등 안감이 있는 아우터를 입으면 돼요. 대신 일교차가 큰 시기라 옷 입기 가장 애매하죠. 아우터가 얇아진 만큼 이너를 든든하게 레이어드 해야 체온유지를 할 수 있어요. 준비하세요, 드디어 다음주 10도가 넘어요!🧥
15도 - 19도
- 가벼운 아우터 / 면자켓, 데님재킷
- 안감 있는 아우터를 입을 수 있는 마지막 온도
- 맨투맨, 후드, 가디건
- 최저기온에 따라 안감없는 재킷필요함
완연한 봄을 느낄수 있는 온도입니다. 보통 안감이 있는 아우터를 입을 수 있는 마지막 온도죠. 가벼운 면자켓이나 폴리재킷을 마음껏 입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맨투맨과 후드도 단독으로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옷차림이 부쩍 가벼워지는 시기입니다.
20도 - 22도
- 셔츠 / 블라우스
- 긴팔티셔츠 / 얇은 가디건
- 4월 중순이후~
20도가 넘어가면 덥다고 느끼는 기온이에요. 열이 많은 남자들은 반팔을 입고 다니기 시작하며 안감이 없는 재킷이나 얇은 카디건을 입는 시기입니다. 셔츠나 블라우스를 단독으로 입을 수 있으며 긴팔은 이제 넣을 준비를 하셔야 돼요.
23도 - 27도
- 반팔 / 반바지
- 얇은 긴팔셔츠
- 5월초 날씨
23도가 되면 아침은 시원하지만 낮에는 덥다고 느끼기 때문에 반팔이 필요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인 5월 날씨를 생각하시면 돼요. 이 시기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도 거의 없기 때문에 가벼운 차림으로 외출하셔도 됩니다!
28도 이상
- 민소매/ 반팔
여름이 왔어요! 지금부터는 어떻게 하면 더 시원하게 입을수 있을까 고민하셔야 돼요. 반팔 반바지차림이 자연스러우며 원단소재도 신경 써서 골라야 하는 시기죠. 그리고 여름휴가가 기다리고 있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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