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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패션뒷담화

의류회사 직원들은 다 신는 유행안타는 인생운동화 TO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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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같은 운동화를 신었다?!

절대 민망하지 않을 인생운동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브랜드 룩북촬영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 실장님들도 코디컷마다 빼놓지 않고 끼워 넣는 유행 안 타는 베이직한 제품입니다. 

 

 

 

1. 반스올드 스쿨 

반스 올드스쿨-라인에 따라 소재와 스티치가 조금씩 다르다 (사진-크림)

인생운동화 첫번째는 컬러별로 쟁인다는 반스 올드스쿨입니다. 어느 차림에 입어도 어울리고 하루종일 걸어도 편안한 착용감으로 유명해요. 올드스쿨을 신은 날 적어도 세명은 꼭 마주친다는 누구나 있는 아이템이죠. 쿠션감이 없어서 고민이신 분들은 '컴피쿠션'라인을 구매하시면 돼요. 놀라울 정도로 가볍고 말랑말랑한 착용감을 경험하실 거예요. 

아, 약간 크게 나와서 반사이즈정도 다운하는 걸 추천해요. 대신 발등을 많이 덮는 디자인이라 느슨하게 풀어서 신어야 신고 벗기 편해요.

정가 85,000원 

 

 

 

 


2. 컨버스 척테일러 

컨버스 척테일러 하이 (사진-컨버스)

어렸을 때 한 사이 크게 사서 끈을 꽉 묶고 신었던 컨버스 척테일러 제품이 두 번째 인생운동화예요. 역시 베이직한 스타일일수록 유행 없이 오래 신을 수 있어요. 저는 양말이 살짝 보이게 코디가 가능해서 발목이 높은 하이 디자인을 좀 더 선호해요. 1917년 농구선수 이름에서 시작된 척테일러는 블랙, 올블랙, 화이트, 네이비, 레드, 핑크, 베이지 등 기본컬러가 메인이에요. 고무창을 새하얗게 신는 거보다 약간 때가 탄 듯 신는 게 좀 더 자연스러워서 일부러 그런 색상을 구매하는 사람도 있어요. 

정가 69,000원 

 

 

 

 


3. 나이키 에어포스 로우 

나이키 에어포스 로우 - 화이트, 블랙 (사진-나이키)

아무리 덩크가 유행해도 에어포스에는 안 돼요. 1982년 농구화에서 따와 처음 판매된 에어포스는 높이에 따라 하이, 로우, 미드로 나뉘는데 로우가 인기가 제일 많아요. 특히 화이트 칼라는 부동의 판매 1위를 지키는 '국민운동화'에요. 매년 색상과 디자인을 바꿔가며 출시되는데 인기 있는 건 금방 품절되며 콜라보로 나온 제품은 웃돈을 줘도 못 구해요. 요즘 20대 친구들은 브라운컬러를 커플로 맞춰서 신는 걸 종종 보지만 그래도 화이트의 인기는 못 따라가요. 

정가 139,000원 

 

 

 

 

 


4. 뉴발란스 99라인 - 991, 992, 993 그리고 ML2002 

옷 좀 입는다는 남자들은 이 세 개 중 하나는 무조건 있어요. 

 

뉴발란스 991 (사진-크림)

뉴발란스 99라인 중 991이 제일 처음 등장했어요. 나머지 라인들의 초창기모델이라고 보면 돼요. 앞코가 날렵한 편이며 볼이 좁아요. 

정가 259,000원 

 

 

뉴발란스 992 (사진-크림)

992는 스티브잡스 신발이에요. 2006년 출시 이후부터 항상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고 그레이칼라는 매장에서 볼 수가 없어요. 장인이 수작업으로 만들다 보니 991보다 좀 더 푹신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꾸안꾸 패션을 좀 입고 싶다 하면 무조건 992를 추천해요.

정가 259,000원 

 

 

뉴발란스 993 (사진-크림)

993은 미국에서만 생산하는 신발로 앞코에 made in usa라고 표시를 해둬요. 나름의 철학이라고 해요. 992와 거의 비슷하지만 뒤창이 조금 더 평평한 느낌이에요. 이것 또한 구하기 너무 힘들죠. 

정가 259,000원 

 

 

뉴발란스 ML2002 (사진-크림)

20만 원대가 넘는 99라인을 대체해서 나온 게 ML2002 모델이에요. 이 라인도 그레이컬러는 항상 품절이고요.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나온 아이니 부담스러운 분들은 이걸로 도전해 보세요! 

정가 149,000원 

 

 

 

 


5.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나이키 데이브레이크  (나이키 사이트)

나이키 데이브레이크는 무려 1979년에 시작됐어요. 나일론과 스웨이드 재질이라 정말 가볍고 실용적이에요. 많은 컬러가 나오고 조합에 따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2,3개씩 쟁이는 아이템이기도 해요. 캐주얼부터 포멀한 룩에 툭툭 걸쳐도 될 만큼 두루두루 안 어울리는 곳이 없어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커플슈즈로 많이 신어요. 

정가 119,000원 

 

 

 

 


6. 뉴발란스 530

뉴발란스 530 (사진-크림)

완전 러닝화 느낌의 운동화예요. 이 신발은 거짓말 안하고 둘 중 하나는 신는 운동화고 지금도 새로운 컬러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실버와 라임칼라 조합과 실버+화이트 조합이 개인적으로 가장 예쁜 거 같아요. 쿠셔닝도 좋은 편이라 장시간 걸어도 피로감 없고 가격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에요. 어제 전지현 공항룩에서도 530 베이지 칼라를 신었더라구요! 

정가 109,000원 

 

 

 

 


7. 아식스-조그 100, 1090

아식스 조그 100 라인과 1090 (사진-무신사,크림)

특정 모델을 지칭하지 않는 건 아식스 자체를 추천해서예요. 허리 아픈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신발이기도 한데 요즘 유행과 맞물려 디자인까지 두루두루 완벽해요. 갓성비로 유명해서 10만원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무조건 아식스는 신어봐야 합니다. 

조그 6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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