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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패션뒷담화

다음 떡상 운동화 - 뉴발란스 57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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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편한 운동화를 선호하지만 기왕이면 유행에 뒤처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죠. 뉴발란스 327, 530 이 국민운동화가 되더니 나이키 조던은 없어서 못 팔고 결국엔 아디다스 삼바까지 전 국민 신발장을 점령했잖아요. 

물론 허리병환자는 뉴발란스 530 말고는 전부다 불편하고 발이 딱딱해서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올해는 어떤 운동화가 유행할런지 모르지만 저는 뉴발 574로 찜했습니다. 

 

사진 - 렉토 홈페이지

 

뉴발란스 574

 

 

좋아하는 브랜드 룩북사진을 보고 바로 질렀어요.

 

역시 매장에 네이비칼라에 갈색 가죽배색은 없더라고요. 그중에 제일 맘에 드는 솔리드칼라를 구매했습니다. 평소 캐주얼한 착장을 즐겨 입는다면 무조건 잘 어울려요! 

 

 

동그란 쉐입으로 발이 작아보이고 볼이 넉넉한 편입니다. 

메쉬는 디자인으로 바람 솔솔 들어오지 않습니다. 

여름제외한 계절에 추천! 

 

 

 

메인 원단은 스웨이드라 먼지나 오염에 약하지만 

쨍한 느낌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574는 뒤에가 특히 예쁜 거 같아요. 

칼라배색이 굽처럼 올라가 있어서 얄쌍해보여요.

 

 

 

일상용이다 보니 바닥이 살짝 미끄러워요.

물젖은 대리석바닥 걷는데 미끌미끌했어요.

 

 

 

백화점에서 정가 주고 구매했습니다. 

가격 : 109,000원 

 

 

 

 

 

사이즈 팁 

 

뉴발란스 530 시리즈는 245 착용하는데 동일한 사이즈 신었습니다. 저는 발볼이 넓은 편인데 살이 없어서 뉴발란스 운동화는 항상 여유 있다고 생각해요. 나이키와 아식스는 250 사이즈신고 반스운동화는 245 신습니다. 

러닝화는 발끝으로 갈수록 볼이 좁아지잖아요. 이건 처음부터 끝까지 동글동글해서 볼이 넓은 편이에요.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허리병 환자가 신어보니

 

신발이 정말 가벼워요. 발등까지 감싸줘서 안정감이 있고 혓바닥(?)이 길지 않아서 운동화끈을 마지막구멍에 채우면 뒤집어지거나 옆으로 돌지 않습니다. 대신 쿠션감은 없어요. 

 

 

 

누추하지만 부랴부랴 찍어본 착장컷입니다. 

실물이 훨씬 예쁘지만 찍어주는 사람을 탓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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