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커피 을지로 세운상가 커피가 진짜 맛있는 카페

노트북은 메고 샘플은 손에 쥐고 방산시장을 얼마나 뛰어다녔나 몰라요. 그 좁은 골목길에 상가가 그렇게 많은지 몰랐다니까요. 배불리 밥도 먹었으니 여유 있게 커피도 마셔야지요. 이 동네에는 커피맛으로 손꼽히는 집들이 꽤 있는데 그중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챔프커피를 다녀왔습니다. 직장인들 틈에서 여유 있는 한잔, 오늘도 이렇게 행복을 마셨지요! 

 

 

🥤챔프커피 제3 작업실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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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잘 보이게 들어봐, 

근데 손이 큰거니 컵이 작은 거니? 😂

 

 

🏷️ 챔프커피 제3작업실 정보

 

서울 중구 을지로 157라열 3층 381호 

매일 11:30 ~ 19:30 

세운상가 3층에 있어요! 길가에 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대표메뉴는 플랫화이트와 달달한 을지로 커피 

점심시간은 만석, 테이크아웃추천 

 

 

🏷️ 우직한 뚝심으로 이어온 커피고수

 

 

이름만으로 설명이 필요 없는 챔프커피. 

2009년 이태원에서 시작한 챔프커피는 이곳이 3호점입니다. 유명세에 비해 매장수가 적네,라고 생각했다가 우연히 삼 형제 사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고 이곳은 찐이구나 싶더라고요. 커피를 좋아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루 300잔씩 마셔가며 만든 메뉴는 이 집의 시그니처 됐고 원두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여전히 매일 원두를 볶고 있구요. 

 

 

 

챔프커피는 어느 지점을 가도 힘을 주지 않은 자연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짙은 남색으로 칠한 공간과 툭툭 던져놓은 듯한 테이블과 의자, 바쁜 직장인들에게 잠깐 머무르는 공간으로는 최고죠. 

 

 

 

사이즈별로 고를수 있는 플랫화이트, 챔프커피와 달달한 을지로 커피가 대표 메뉴예요. 메뉴판만 봐도 기존 집들과 조금 다르다 싶지요?

 

 

 

촉촉하고 진한 쿠키도 이 집의 별미래요. 감각적인 패키지에 포장도 가능한데 이날은 걷기도 힘들 만큼 배가 불러서 일단 참았어요. 

 

 

 

예쁘다, 예쁘다 했더니 스티커마저 탐나는 곳. 

관심 있는 것만 보인다고 했나요? 요새 디자인 관련일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 매의 눈으로 스캔 중입니다. 

 

 

 

배부를 땐 역시 달달한 게 최고! 

적당한 양의 꼬숩고 달달한 커피 한 모금에 행복했던 하루, 역시 을지로는 감성 충만한 곳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