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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맛집

마성의 즉석떡볶이 맛집 아이러브 신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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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동 🎶🎶"

이름마저 경쾌한 이곳은 저의 소울푸드, 떡볶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꾸덕하고 쫄깃한 쌀떡을 선호하지만 즉석떡볶이는 추억으로 먹는 맛도 있으니까요. 마복림할머니와 아이러브 떡볶이, 두 집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데 취향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저는 좀 더 넓고 기본적인 맛을 좋아해서 늘 아이러브를 다닙니다. 다들 한 번쯤은 가보셨을 테니 추억을 떠올리게 해 드릴게요. ㅎㅎ

 

 

🍢즉석떡볶이가 맛있는 아이러브 신당동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끓일수록 더 맛있는 즉석떡볶이입니다. 

 

 

🏷️ 아이러브 신당동 정보 

 

서울 중구 퇴계로 76길 50 

24시 영업(매달 1,3번째 월요일 휴무)

 

이제 다양한 메뉴가 있어요! 

50년 전통의 추억의 맛

 

 

🏷️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은 곳

 

 

거짓말! 

아직까지 이렇게 유명하다구요? 나만 뜸했네. 평일 저녁엔 떡볶이가 국룰인 거죠?ㅎ 

 

 

 

비슷한 연배의 사람들. 

다들 학교 다닐 때 떡볶이 꽤나 드셔봤나 봅니다. 묘한 친밀감을 느끼며 구석탱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소리와 달짝찌근한 고추장 냄새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 세월만큼 가격도 올랐어요 

 

 

처음에 왔을 때 얼마였는지 기억할 순 없지만 세월만큼 가격도 많이 올랐네요. 메뉴도 다양해지고, 저는 이집 김밥을 엄청 좋아해요. 속재료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떡볶이와 찰떡입니다. 

 

즉석떡볶이 2인분과 삶은 달걀 2개, 김밥 2줄을 시켰어요. 맞아요, 둘이서 ㅎㅎ

  • 신당동 떡볶이 2인분 17,000원 
  • 야채김밥 1줄 4,500원 
  • 삶은 계란 1개 700원 

 

 

밥양도 적당하고 기본에 충실한 정직한 맛. 

요즘엔 김밥마저 고급화되면서 옛날 김밥 찾기 어려운데 이 집은 담백하게 맛있습니다. 한 줄 시켰다가 부족해서 한 줄 더 먹었다니까요. 

 

 

 

넓적한 프라이팬에 떡, 오뎅, 쫄면, 라면, 군만두를 넣고 김이 모락모락 날 때까지 끓이면 완성. 불조절이 관건인데 처음엔 무조건 강불로, 어느 정도 떡이 부풀어 올랐다 싶으면 국자로 휘저어주고 약불로 줄이면 됩니다. 취향껏 국물양을 맞추고 면사리부터 맛있게 먹으면 끝! 

 

 

 

김밥이랑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역시 탄수화물은 포기 못해, 오랜만에 갔는데 예전에 먹던 그 맛 그대로입니다. 이래서 오늘도 매장 가득 추억을 찾아온 사람들이 넘쳤나 봐요. 떡볶이를 먹었으니, 후식은!! 

 

 

 

산책 삼아 태극당까지 걸어가서 먹은 모나카 아이스크림

완벽했다,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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