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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MD 관련정보

원단 정보 - 표리구분, 식서방향, 경사 위사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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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단을 볼때 앞뒤구분이 쉽지 않죠, 특히 앞뒤가 같은 원단인 경우 참 애매합니다
디자이너나 엠디, 의류업계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원단 앞뒤구분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물론 정장원단의 경우 실무자들도 어려워하며 많이 보고 익숙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 정리하지만 실제 원단과 비교해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거에요^^

▶ 직물의 표리구분(앞뒷면 구분하는 방법)

1. 일반적으로 광택이 많은 부분이 표면이다 (표면에 후가공이 들어가기 때문)
2. 모우가 적은쪽
3. 트윌이 있는 경우 좌하에서 우상이 통상적임 (트윌방향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4. 기모물의 경우 모우가 잘 정리된 쪽
5. 줄무늬 직물의 경우 줄무늬가 뚜렷한 면
6. 윤기가 있다
7. 가공된 표면이 훨씬 안정감이 있다

*싱글원단의 경우 양쪽다 사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원단처에 한번더 물어보는게 좋으며 프린트,후가공이 많은 원단의 경우 작업중 앞뒤가 변경되기 때문에 다시한번 확인하는게 좋다

▶ 식서방향/푸서방향

식서방향 : 길이 재서 파는 방향으로 늘어남이 없다
원단가장자리 올품림을 막아놓은 세로방향이다
식서방향(가장 안늘어나는 방향)으로 재단한다
패턴표기 :
푸서방향 : 원단의 폭이 되는 방향이다
올이 풀리는 방향이며 위사방향으로 보면된다
신축성이 있는 실이나 장식사를 주로 사용하므로 직접 당겨서 신축성을 확인해보면된다
패턴표기 :
바이어스방향 : 45도 방향이다
가장 잘늘어나는 방향이며 바이어스 재단시 따로 표기해둔다
패턴표기 : ×

직물에 셀비지(selvedge)가 붙어있는 경우 경사,위사를 알 수 있지만 샘플 스와치같이 작은 조각으로는 알기가 어려우며
다음과 같은 기준을 참고 하면된다. 오랫동안 원단을 봤지만 여전히 어려우며 경위사방향을 반대로 붙이는 실수를 하기도 하기때문에
오늘도 공부해봅니다

▶ 직물의 경위사 구분

1. 식서에 평행방향
2. 합사와 단사의 교직인 경우 합사쪽이 경사
3. 대게 경사쪽이 좋은 실이 사용된다
4. 밀도체크후 밀도가 많은 쪽이 경사 (뻑뻑한 쪽이 경사)
5. 경사방향은 셀비지가 있다(원단 양쪽끝부분)
6. 같은 종류의 실일때 실이 가늘고 꼬임이 많으며 섬유가 길다
7. 이합사를 사용하는 것이 비교적 많다

*참고서적 : 소재를 알면 디자인이 보인다, 그리고 메모해둔 자료.
원단업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보면 부족합니다. 참고만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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