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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맛집

보드람 치킨 좋아하는 사람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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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평생 한 곳의 치킨만 먹어야 한다면 뭘 고르실 거예요? 

저는 두 번 고민할 것도 없이 보드람치킨입니다. 얇은 튀김옷은 돼지껍질을 튀긴 과자처럼 바삭하고 속살은 삼계탕에 들어간 고기처럼 촉촉한 게 딱 제스타일이에요! 

 

 

기본안주로 나온 강냉이와 양배추 샐러드
치킨을 기다리는 동안 나온 샐러드와 강냉이

 

오늘의 목표는 매장에서 먹는 보드람치킨. 

양배추와 소스가 1:1로 버무려진 샐러드와 눅눅해진 강냉이쯤이야, 암것도 아니지요. 

 

 

바구니에 담아서 나온 후라이드 치킨
보드람에서는 무조건 후라이드

 

보드람에서 반반치킨을 외치는 무지렁이 짝꿍 놈을 알아듣게 타이른 후 주저 없이 시킨 후라이드가 나왔습니다. 

 

 

튀김옷이 얇은 치킨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만큼 얇은 튀김옷

 

다리 셋, 날개가 붙은 몸통 셋. 

원하면 한번 더 잘라주지만 저는 이렇게 공평하게 쪼개주는 게 좋아요. 치킨 앞에서는 우정도 사랑도 없는 법이니 머릿속으로 내가 먹은 개수를 헤아려가며 다음번 조각을 골라야 돼요. 

 

 

알새우칩과 감자튀김이 섞여있다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치킨

 

보드람에서 자체 개발한 염지법. 

소금이나 다른 양념 없이 먹어도 간이 딱 맞는 게 맥주가 끊임없이 들어가요. 넨장..... 

 

 

길게 자른 다리살

날개가 붙어있는 가슴살조각
날개와 가슴살이 붙은 조각

 

한 조각은 이만해요. 

다리가 세 개 들어있으니 엄밀히 말하면 한 마리는 아니죠. 그래서 둘이 먹으면 적당히 배가 차서 딱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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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놓인치킨과 샐러드
스마일조각은 감자튀김

 

알새우칩 따위는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늘 배달시켜 먹다가 처음으로 매장 가서 먹었는데 훨씬 바삭하고 촉촉한데 기름지더라고요. 약간 식을 때 먹어야 보드람은 더 맛있는 거 같기도 하고.

눈 깜짝할 새 한 마리를 해치우고 아쉬움에 옆 가게로 이동했죠. 후식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이 담긴 작은 통
세 가지 맛 아이스크림이 골고루 담긴 그릇
파인트가 이렇게 작았던가..

 

나만 몰랐던 kt할인. 

파인트 50% 할인되는 거 알고 계세요? 4,900원에 세 가지 맛을 담았는데 민트초코칩마저 사랑하는 사람과 31가지 메뉴 중에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만 먹는 사람.

오예, 나 2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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