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역사 여행 주말 여행지 가볼만한 곳 best 7

충남 서산은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나서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관광지로 급 부상한 곳입니다. 서해안의 넓은 갯벌로 먹거리가 풍부하고 어느 곳에서든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가 있지요. 비교적 수월하게 갈 수 있는 7곳만 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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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해미읍성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읍성 중 하나로 산과 바다를 끼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지금은 안전상의 이유로 성곽길은 올라갈 수는 없는데 대신 읍성 안에 풍성한 콘텐츠를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지요. 돗자리와 시원한 물 챙기고 읍성으로 놀러 가요! 

 

전통체험이 가능한 해미읍성

 

• 입장료 없음. 애완동물 출입금지. 
• 물이나 음료수는 밖에서 준비할 것
• 나무그늘아래 돗자리사용 가능

 

 

 

 

02. 서산 로드트립 

 

MZ들의 사진명소로 유명한 로드트립.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는 시골길인데 일자로 쭉 뻗어있어서 로드트립을 생각나게 한다고 해서 유명하더라고요. 차가 뜸하게 다니는 곳이라 후다닥 달려가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mz가 아니라 저는 잘 모르겠지만요.... 

 

길게 뻗는 도로

 

• 티맵  '서산 로드트립' 검색
• 네이버 지도 '서산 동부지역 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 검색 
• sns사진 명소로 유명 

 

 

 

 

03. 개심사 

 

임진왜란 때도 불타지 않았던 개심사는 작고 아담해서 포근한 느낌이 드는 사찰입니다. 봄에는 꽃구경 나선 상춘객으로 온 산이 북적북적한데 기왕이면 한가한 계절에 가서 마음을 편안하게 열고 오길 추천해요. 아름답기로 소문난 심검당에 앉아서 쉬다 오면 됩니다! 

 

상왕산개심사 일주문과 심검당

 

• 백제 의자왕 때 창건 
• 주차장에서 절까지 15분 정도 걸어올라 감
• 입장료 없음

 

 

 

 

04. 간월암 

 

손바닥만 한 섬전체가 절인 간월암은 무학대사가 달을 보며 깨우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물때를 잘 맞춰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며 사방이 바다로 탁 트인 곳이라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바위섬위의 작은 절, 간월암

 

• 조선초 무학대사가 창건 
• 물때시간 확인하고 가야 함 

 

 

 

 

05. 서산유기방가옥 

 

유기방 가옥은 조선시대 지어진 집인데 봄이면 지천으로 노랗게 물들이는 수선화가 장관을 이룹니다. 수선화 축제가 열리는 3월을 제외하면 저렴한 입장료로 들어갈 수 있어요. 비싼 입장료에도 가봐야 하는 이유는 한옥을 빙 둘러싼 노란 수선화가 말도 못 하게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수선화를 볼수 있는 유기방가옥 (사진-여행스케치)

 

• 수선화를 볼 수 있는 시기 3월~4월 초
• 입장시간 07:00 ~ 19:00
• 입장료 8,000원 (청소년 6,000원) 

 

 

 

 

 

 

06. 서산동부 전통시장 

 

서산 동부 전통시장은 충남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서해안의 수산물과 제철 농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죠. 요즘에는 전통시장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서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곳이며 골목골목 먹거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서산동부 전통시장

 

• 장날 매월 2일, 7일(상설시장 같이 운영)
• 주차장 있음 

 

 

 

 

07. 영성각, 해미호떡 

 

해미읍성 앞에 늘 긴 줄을 서게 만드는 영월각은 매콤하고 개운한 짬뽕으로 유명한 중국집입니다. 소스가 듬뿍 올라간 옛날탕수육과 불맛을 입힌 야채와 해산물로 시원한 짬뽕은 남녀노소 모두 다 좋아하는 메뉴죠.

 

게다가 5분 거리에 위치한 해미호떡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소개되면서 이름을 알린 곳인데 더위에도 긴 줄이 끊이지 않습니다. 후식으로 도전 한번 해보시길! 

 

영성각 탕수육, 짬뽕, 간짜장

 

• 영성각 ⇢ 11:00 ~ 19:00 (매주 월휴무), 짬뽕 8000원 
• 해미호떡 ⇢10:00 ~ 18:00 (매주 월휴무), 호떡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