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르뺑아쎄르(lepainasser) 서래마을 산책하다 만난 베이커리 카페 서울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서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사는 프랑스인의 40%가 서래마을에 산다고 하죠. 그래서 곳곳에 프랑스어 표기가 많아요. 한적한 골목길을 산책하다가 우연히 들른 르뺑 아쎄르. 프랑스어로 르뺑(le pain)이 '빵'이고 히브리어로 아쎄르(asser)는 ' 기쁨, 희망'이라고 합니다. 빵의 기쁨?! 르뺑아쎄르 (lepainasser_seorae) 매일 08:00 ~ 22:00 당일생산, 당일판매, 화학첨가물 ❌ 디카페인 변경가능, 발렛가능 테라스 강아지 출입가능 빵은 기쁨이자 행복이죠. 한때는 빵집투어를 다닐 만큼 유명한 빵순이였습니다. 서울은 말할 것도 없고 지방에 가면 무조건 유명한 빵집부터 챙겼어요. 그중 제주함덕해변에 있는 오드랑 베이커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해변 끝자락.. 더보기 티스토리 애드센스 한 번에 통과, 광고 정지 2번, 만명 달성 그다음은? 블로그 애찬론에 대한 글도 썼으니 저의 블로그 상태를 한번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정확히 작년 12월에 만들었고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올해 1월쯤이니 이제 5개월 차에 접어든 초보 블로거입니다. 블로그 히스토리 블로그 가입 : 2022년 12월 1일 본격적 시작 : 2023년 1월 1일 애드센스 광고 : 2023년 3월 1일 (한 번에 통과✌️) 광고 게재 제한 2번 다음 노출로 1일 10,000명 방문 달성해 봄 블로그 참 어렵더라고요. 특히 티스토리는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몇 번 좌절을 맛본 암흑기도 있었지만 이제 나름 적응을 해가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는 중입니다. 애드센스 광고 정석으로 하라는 대로 했어요. 2,3개월 동안 글을 꾸준히 쓰고 50개쯤 됐을 때 신청.. 더보기 방화 고성막국수 - 메밀 함량 100%, 평냉 마니아들도 인정한 맛집 5월 날씨가 벌써 여름입니다.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데 이럴 때 생각나는 음식이 시원한 막국수 아닐까요? 저는 이 집을 가고 막국수는 종결했어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감히 서울 막국수 맛집, 3손가락 안에는 필히 들어가는 집이라 자신합니다. 이름은 고성막국수지만 방화에 있는 집입니다. 평양냉면처럼 깔끔하지만 동치미 국물이고 메밀 함량 100%를 자랑하는 집입니다. 서울식물원에서 땀을 한 바가지 흘리고 택시를 타고 넘어갔지요. 오늘 무조건 가봐야겠다 싶어서요. 오호, 순메밀 100% 보통 순메밀로 막국수를 뽑지 않죠. 글루텐이 없어서 찰기가 떨어지기 때문에 반죽하기 힘들고 먹을 때도 툭툭 끊어지니까요. 시중에 메밀로만 만들었다, 하는 집들도 대부분 70%~80% 정도로만 메밀함량을 유지합니다. 게다.. 더보기 올해 벌써 4회째, 서울 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 수상공원 이름도 낯설지요. 서울식물원은 알겠는데 식재를 설계한 공모전이라니요. 쉽게 설명하면 식물을 심거나 가꿔서 정원을 만드는 일, 그 분야 최고의 금손을 꼽는 공모전인 거죠. 대신 지속가능해야 합니다. 최소 3년을 유지하고 변화를 관찰하는 게 이 공모전의 가장 큰 특징이죠. 올해 주제는 아름다울 미(美), 작을 미(微). 미기후로 만든 아름다운 저관리형 정원입니다. 미기후란 작은 범위 내의 기후를 말하는데 보통 지상에서 1.5m 사이의 기후를 말해요. 예를 들어 물웅덩이가 있는 곳은 시간이 지나면서 특정 습도와 온도를 가지게 되면서 식물이 자라날 수 있는 것이 미기후입니다. 저관리형이란 사람손이 덜 가고 자연적으로 살아가는 정원입니다. 물을 자주 줘야 하거나 한해만 살다가는 1년생 식물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 더보기 양평애 서점 비오는날 양평여행은 여기! 5월엔 어딜 가도 사람이 많아요. 비도 오는데 쇼핑몰 들어갔다가는 주차하다가 끝날 거 같아서 외곽으로 나왔습니다. 밥도 먹고 커피도 먹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 거죠. 급하게 주변에 서점을 검색했더니 양평에 동네서점이 있더라고요. 이름도 사랑스러운 양평애(愛). 알고 보면 건물 자체가 놀거리예요. 1층은 할리스, 4층은 서점 그리고 3개 층을 쓰는 알파문고. 양평의 핫플인 셈이죠. 서점은 구조가 참 독특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서 뭔가 하고 봤더니 넓은 창 앞에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지금까지 봤던 서점이랑은 많이 다르죠. 에스자로 놓여있는 테이블은 어떻고요. 중간을 가림막 삼아서 동선이 겹치는 것을 막아주고 마음에 드는 책은 바로 뽑아서 읽을 수도 있고요.. 더보기 쿳사 연희, 맛과 감성을 다 잡은 호주식 브런치 맛집 '브런치'라는 개념은 '섹스 앤더 시티' 드라마를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게 아닐까요. 캐리와 친구들이 수다를 떨며 에그 베네딕트를 먹던 그 장면! 성공한 골드미스의 상징이었잖아요. 이제 우리한테 브런치 개념은 느즈막히 먹는 아점정도의 친근한 말이 됐으니 브런치 맛집정도는 알고 있어야죠! 쿳사연희 (브런치카페) 서울 서대문구 증강로 48 매일 08:00 ~ 18:00 (라스트오더 17:00) 휴무 없음, 브레이크 타임 없음 강아지 동반 가능함! 🐶 모든 식재료(빵, 소스, 뇨끼등) 직접 만듦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맛보는 호주식 브런치 ▪️ 매장 외관 및 내부 대로변에 있는 흰색 매장입니다. 연희 삼거리에서 피터팬 베이커리(사랑하는 빵집🥐) 방향으로 쭉 올라오면 있어요. 매장은 좁은 편인데 창문을 열어놔서.. 더보기 여주 배꼽시계 - 돈가스는 역시 부먹,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 맛집 5월은 가정의 달이잖아요. 식전에 나오는 따뜻한 크림수프, 양배추 샐러드, 동그랗게 올라간 밥. 1980년대 유행했던 경양식 돈가스는 지금도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사랑받는 메뉴가 아닐까요. 여주에 있는 배꼽시계는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는 한옥에서 옛 분위기를 즐기면서 먹는 경양식 돈가스 맛집입니다. 🕰️ 배꼽시계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광여로 987 매일 11:00 ~ 21:00 (매주 월 정기휴무) 도드람한돈으로 만든 두툼한 돈가스 맛집 100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고풍스러운 곳 대표메뉴 갈릭 돈가스 13,000원 ▪️ 외관 - 100년 된 한옥을 보수 아무리 봐도 돈가스집은 아니었어요. 마당 앞에 주차된 차를 보고 오늘 점심은 저기다, 정했는데 돈가스집이더라고요. 지은 지 백 년이나 된 한옥을 보수해서.. 더보기 수연목서 뭐 하는 곳이에요? 사진 전문 책방이자 북 카페 경기도 여주, 게다가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쌍둥이 같은 건물 2개가 있습니다.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받은 건축물인데 하나는 책방 겸 카페고 또 하나는 목공소지요. '수연'은 사장님의 이름이고 '목서(木書)'는 나무와 글이 있는 곳이니 참 잘 어울리지요? 📖 수연목서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주어로 58 10:30 ~ 18:00 (토 21:00, 일 20:00) 매주 월, 화 정기휴무 2021년 한국 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사진을 매개로 한 복합문화공간 사진책방, 건축책방, 목공소 그리고 카페 ▪️외관 흡사 태풍이 오는 것 같은 날씨였어요. 비는 비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우산은 쓰나 마나 한 날이라 뛰어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아쉽습니다. 이곳은 붉은 벽돌의 외관이 참 그럴싸하거든요. 벽돌 한 장 한 장..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