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일일향 - 육즙탕수육이 일품인 중국집

 

 

일일향 _ 마포점

서울시 마포구 새창로 2길 15-2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주차장 있음
어항동고, 육즙탕수육이 맛있는 중국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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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근처에 갔다가 방문한 너무나 유명한 일일향입니다. 3시가 넘었더니 근처 식당들은 전부다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갔더라고요. 회사 근처라 얄짤없이 3시부터 5시까지는 쉬나 봐요.

 

저희처럼 늦은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하나둘 들어가더라고요.
요리가 아니라 식사하러 오는 손님도 많답니다.

 

실내는 아주 청결합니다.
빳빳한 테이블보가 깔려있고 바닥은 미끄러울 정도로 깨끗했어요.

 

중국집은 빨간색이죠.
손님이 뜸할 시간이라 조용하고 어수선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새로 제작한 듯한 메뉴판.
아무래도 물가상승 때문에 가격이 변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짜장 소스를 주신다는 말에 볶음밥과 탕수육을 시켰어요.

육즙돼지고기탕수육 30,000원
옛날볶음밥+후라이 10,000원

 

옛날 볶음밥이에요.
센 불에 빠르게 볶아낸 중국집 볶음밥은
밥알이 한올한올 씹히는 게 맛있잖아요.

튀기듯 요리한 후라이와 먹고 싶었던 짜장소스에
야무지게 비벼서 한입 가득 먹어봅니다. 😍

 

육즙 가득 탕수육이에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툼한 살코기인데
한입 베었더니 육즙이 톡 터지러라고요.

아, 유명한 이유를 알겠네
튀김옷도 얇아서 탕수육두께가 고기두께예요.

 

보이시죠? 육즙 나오는 거!

평소에는 부먹이지만 이건 찍먹으로 먹어야 될 거 같아요.
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 있어서 간장에만 콕 찍어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오늘도 야무진 한 끼 잘 먹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없어서 들어갔는데 너무 잘 먹고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