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환상적인 오션뷰 호텔

고성 송지호 해변 근처에 프라이빗한 해변이 있어요. 작지만 시야를 가리는 게 하나도 없어서 보고만 있어서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인데 여기에 그림 같은 호텔도 있지요. 이름이야 들어봤는데 막상 와보니까 더 소문내야 하는 집이 맞더라고요. 소문보다 훨씬 좋은 곳, 고성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입니다. 

 

🏨전 객실 오션뷰 르네블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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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비에만 앉아있어도 기분 좋은 곳, 제가 갔을 때 공사 중이라 오른쪽바다가 살짝 아쉽습니다. 

 

 

🏷️호텔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정보 

 

강원 고성군 죽왕면 심층수길 96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전 객실 오션뷰 

평일 20만 원~ , 주말 40만 원 ~ (변동)

깔끔한 조식으로 유명함 

 

 

🏷️넓은 로비, 카페가 따로 없어요 

 

아직 이름난 호텔은 못 가봤지만 이 정도면 내 기준엔 5성급! 

일하다가 뛰어와 내 손엔 밤까지 전달해야 할 자료가 무겁게 매달려 있지만 마음만은 날아갑니다. 좋았어, 오늘 작업은 바다와 함께 마무리해 보겠어! 

 

 

 

반면, 노는 날이라 어디에도 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저양반의 뒤를 따라 체크인을 해봅니다. 여기 직원분들이 얼마나 친절한 줄 아세요? 제가 또 이런 거에 약해서 원하는 건 뭐든 다 줄 뻔.. 

 

 

🏷️ 깔끔한 객실

 

층고가 높은 편인 객실은 필요한 걸 제 위치에 딱 맞춰 넣어둔 느낌입니다. 여행가방을 풀기 위한 길쭉한 테이블, 적당한 사이즈의 텔레비전, 작은 화장대와 창가 앞에 있는 간이 테이블. 

 

저는 패밀리 룸이라 침대가 싱글하나, 더블하나 있었어요. 

 

 

 

머리맡에 있는 그림은 알고 보면 스피커. 

연결 방법이 나와있지만 굳이,, 사용해 보지 않았어요. 

 

 

 

사이좋게 걸린 샤워가운과 옷장에 곱게 접어진 빨래 건조대. 

 

 

 

욕실 안이 훤히 보여서 놀라셨겠지만 블라인드 있습니다. 패밀리룸이잖아요. ㅎ

 

 

거의 사용 안 하게 되는 욕조와 높이가 적당한 세면대도 청소상태 아주 좋고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칫솔, 치약등 간단한 비품은 준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현관 앞에 있는 작은 싱크대 겸 테이블. 

굳이 욕실까지 안 가도 돼서 편했어요. 물론 텀블러하나 씻지 못하는 물뿐인 싱크대라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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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위에 떠있는 기분 

 

그리고 이곳의 최대 장점은 환상적인 오션뷰. 

창 바로 아래부터 시작되는 해변이라 바다 위에 있는 착각이 듭니다. 멀리 보고 있으면 심지어 어지러울 지경. 남들은 보태고 칠해서 사진만 잘 찍던데 지금 보니 쓸만한 사진이 하나 없네요. 이날 마음이 급했어요. 😂

 

 

 

사진으로 담기지 않아서 아쉬울 뿐. 

제가 갔을 땐 등대 철거작업을 하더라고요. 저곳이 뻥 뚫릴 예정이니 훨씬 볼거리가 많아지겠죠?ㅎㅎ

 

 

🏷️ 조식도 훌륭한 편! 

 

여행 가면 숙소에서 조식을 잘 안 먹는 편인데.. 밖에 먹을 게 많으니까^^ 

르네블루는 조식이 좋다는 후기를 보고 예약할 때부터 신청했어요. 물론 패키지로 저렴하게 나온 상품들이 많고요. 역시나 음식도 깔끔하고 훌륭한데 바다를 보면서 먹으니까 운치 좋은 카페 부럽지 않더라고요. 

 

비가 몰아쳐도 저 날 참 좋았다. 

 

 

 

📌 르네블루에서 저녁을 먹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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