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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기록
요즘 나의 하루는 6시, 명상음악과 함께 시작된다.
더 잘까, 핸드폰을 볼까 고민할 틈을 주지 않고 우선 유튜브에 저장된 명상음악을 켠다. 침대 위 10분 명상스트레칭, 가볍게 몸을 움직이고 기지개와 함께 침대에서 일어난다.
양치를 하면서 소금 몇 알을 넣은 음양탕을 만든다.
(발목 스트레칭 2분 포함)
괄사로 두피를 몇 번 자극했더니 잠이 달아나고 머리가 개운하다.
이제, 가장 좋아하는 책상 위에서 스탠드만 켠 채 나만의 아침기록을 시작해 본다.
📋 지금 실천 중인 아침 루틴
- 루틴 항목소요 시간
요일별로 차이가 있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대체로 이대로 유지하려고 한다.
스트레칭 + 침대정리 | 10분 | 몸 깨우는 루틴 |
양치 + 음양탕 한잔 | 5분 | 소금 몇 알 넣은 음양탕 |
일기쓰기 | 20분 | 감정기록 + 어제의 한컷 |
책읽기 | 10분~ | 종이책 10분 |
짧은 글쓰기 | 10분~ | 블로그 |
아침운동 | 30분~ | 요일별 홈트 루틴 |
🛠 나의 아침 루틴을 만들어준 도구들
- 미네랄 소금 – 음양탕만 마시다가 소금 몇 알을 넣었더니 목 넘김이 좋아서 매일 마시는 중
- 발목 스트레칭기구(?) – 아침에 위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개운
- 두피괄사 – 1분만 머리를 빗어줘도 정신이 번쩍 들어
- 이케아 스탠드 – 조명 켜진 책상은 집중하기 딱 좋지
- 스타벅스 몰스킨 다이어리 – 몰스킨만한 다이어리도 없지
- 요가매트 – 아침을 위해 난 저녁부터 펴놔 😆
✏️ 기록하면서 느낀 것
아침루틴을 하나씩 붙여가면서,
기록을 하는 건 그냥 흘러갔을 하루에 작은 중심이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나와의 약속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복잡했던 감정은 일기장 가득 토해내고,
이해되지 않는 책도 꼭꼭 씹어가며 반복해서 읽다 보면
내 몸과 감정이 단단해지는 느낌이다.
무엇보다 정해둔 루틴이 있다는 건,
생각보다 큰 힘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몇 날을 보내다가도
돌아올 좌표가 되어주니까.
기록 덕분에 이 흐름을 더 쉽게 하고 있지 않을까.
(쌓인 기록이 동기부여도 되니까☺️)
💬 오늘의 한 문장
작은 루틴을 쌓다 보면 조금씩 달라지는 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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