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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폴라를 좋아하고 즐겨 입습니다. 그래서 별명이 폴라씨에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계절에는 더 유용해요. 얇은 이너를 든든하게 입으면 봄아우터를 일찍부터 입을 수 있거든요. 얇은 면이나 레이온으로 만들어서 겹쳐 입기 좋은 재질을 추천해요.
검은색 폴라티는 색깔있는 셔츠와 궁합이 좋아요. 뻔한 차림을 좀 더 클래식하게 만드는 느낌이에요. 대신 너무 달라붙는 재킷을 입으면 답답해 보이고 뚱뚱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여유 있는 핏을 추천합니다. 요즘 루즈한 재킷 많이 입잖아요!
재킷을 입을 때 셔츠하나만 입는 것보다 덜 엄해 보여요. 티셔츠 하나 입는 것보다는 차려입는 듯한 느낌을 주고요. 유행을 떠나서 기본셔츠와 얇은 폴라티의 궁합은 언제나 찬성입니다.
포인트를 주기에 이만한것도 없어요. 단독으로 입기에 부담스러운 레드, 블루, 그린 뭐든 좋아요. 무채색 아우터 속에 입는다면 심심한 룩에 힘을 실어 줄 수 있죠. 저는 특히 블루 컬러를 좋아합니다.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
에헴,, 그래서 오늘도 폴라티를 입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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